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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컨설팅 때 '3의 법칙'을 말하곤 했다.

Q. 누가 인재인가요? A. 하고 싶은게 명확하다면 그걸 전 회사들에서 이미 2번 만들어 본 사람을 데려와 3번째 만들게 하면 그게 가장 빠르고 쉽고 결국 쌉니다.

Q. 이건 어떻게 해야하죠? A. 세상에서 아무도 안해본거라면 빠르게 3번 만들어보세요. 3번째에 마스터피스가 나옵니다. 그전은 수업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Q. 누가 잘하는 개발자인가요? A. 역시 똑같은거 3번째 만드는 개발자가 잘합니다. 시니어란 서비스 만들 때 거기 필요한 왠만한거 이미 한 두번 만들어 본 사람입니다.

Q. 4번째는 안되나요? A. 네 많은 경우 3번째에 아주 잘 만들고 4번째 부터는 다른 일 하고 싶어하더라고요. 그때부터는 재밌지 않고 지겨워지나봐요.

코딩 에어전트들과도 이렇게 일한다. 내가 해보지 않았는데 충분히 어려운 일은 밀착해서 3번 해본다. 보통 하루 이틀 걸린다. 그러면 내가 일을 시킬 수 있게 되고 그제서야 믿고 맡길 수 있는 agents + skills 를 뽑을 수 있다. 딸깍이라는 말도 사실 이 과정을 숨쉬듯 거치시는 분들이 많이 쓰신다.

March 13, 20262 minKoreanOriginal 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