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오랜만에 돌아온 혤's club, 그리고 리정의 등장

영상은 혜리가 오랜만에 혤's club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시작합니다. 해외 일정으로 자주 자리를 비웠던 혜리는 "정말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오늘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치킨과 맥주를 준비했다고 밝힙니다. 특히 뼈 없는 푸라닭 치킨을 자주 시켜 먹는다며, "닭다리살 100%로 만들어서 항상 이걸 시킨다"고 설명합니다.

"오늘의 치킨은 고소하고 매콤한 페퍼마요 소스와 할라피뇨의 조합이에요. 걱정할 게 없는 완벽한 조합이죠."

이윽고 오늘의 게스트 리정이 등장합니다. 혜리는 리정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해봤다며, "리정 푸카"를 검색해서 따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두 사람은 "사적으로는 몇 번 만났지만, 이렇게 술을 마시는 건 처음"이라며 어색하지만 설레는 분위기로 대화를 시작합니다.


치킨과 맥주, 그리고 리정과의 첫 술자리

두 사람은 치킨과 맥주를 앞에 두고 건배를 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리정은 "치킨과 맥주 너무 좋다"며, "할라피뇨가 깔끔하게 해준다"고 맛을 칭찬합니다. 혜리는 리정이 게스트로 나와줘서 고맙다며, "사실 초대하기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놓고, 리정은 "왜 안 불러주나 서운했다"고 솔직하게 답합니다.

"나는 네가 초대해주길 기다리고 있었어. 안 불러주면 진짜 서운할 뻔했어."


리정의 근황과 일하는 방식

혜리가 "요즘 뭐하고 지내냐"고 묻자, 리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업이 많다"고 답합니다. 리정은 한 번에 여러 프로젝트를 하지 않고, 한 달에 한 가지 창작 작업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이 몰려 한 달에 세 개의 프로젝트를 해냈다고 합니다.

"나는 한 번에 한 가지에 집중하는 타입인데, 감사하게도 일이 몰려와서 한 달에 세 개도 해봤어."

최근에는 태용의 음악 프로그램 작업을 마쳤다고도 전합니다.


리정이 뽑은 최고의 댄서 3인

혜리가 "최고의 댄서 3명을 꼽아달라"고 하자, 리정은 망설임 없이 답합니다.

  1. 리사(LISA)
    • "리사는 무조건 1위야. 춤출 때 멋있어 보이기 힘든데, 리사는 그게 타고났어."
    • 리사는 콘서트 준비로 급하게 안무를 배웠는데, 좁은 거울 두 개 앞에서 이틀 만에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합니다.

      "리사는 무대를 그냥 찢었어. 진짜 찢었어."

  2. 모모(MOMO, 트와이스)
    • "모모는 동작이 정말 정확하고, 내가 만든 안무를 내가 한 것처럼 완벽하게 소화해."
    • 모모의 댄스 영상을 직접 디렉팅한 경험도 있다고 합니다.
  3. 태용(TAEYONG)
    • "태용에게는 난이도 제한이 없어. 어떤 안무든 소화할 수 있어서 정말 부담이 덜해."
    • 태용의 'SHALALA' 안무에 대한 비하인드도 전합니다.

안무가로서의 자부심과 수상 소감

혜리는 리정이 Video Music Awards(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안무가 상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즉석에서 수상 소감을 부탁합니다. 리정은 BLACKPINK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노미네이트 소식을 듣고 네 명의 안무가가 다 같이 기뻐했다"고 회상합니다.

"VMA를 받았다는 소식에 소름이 돋았어. 우주비행사 트로피에 내 이름이 적혀 있는 걸 보고 울컥했어."


리정의 진짜 이름과 TMI

리정은 본명이 이이정임을 밝히며, "혜리가 처음으로 내 본명을 불러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최근에는 본명으로 불릴 때마다 설렌다고도 덧붙입니다.

"요즘은 누가 내 본명을 불러주면 괜히 설레.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니까."


리정의 성장 과정과 댄서로서의 운명

혜리가 "언제부터 춤을 잘 춘다는 걸 알았냐"고 묻자, 리정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원더걸스의 'Tell Me'를 따라 추며 무대에 섰던 순간을 떠올립니다.

"그때 무대에 서서 춤을 추는데, '아, 나는 이걸 하려고 태어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

이후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안무도 빠르게 따라하며 자신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지만, 중학교 3학년 때 설득해 본격적으로 춤을 시작했다고 해요.

"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어. 오로지 춤이었지. 나는 댄서야."


'24살'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비하인드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24살' 밈과 관련된 리정의 솔직한 고백입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당시, "너네 24살 때 뭐했냐"고 말해 화제가 됐던 그 순간을 회상합니다.

"그때는 반쯤 미쳐 있었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어. 미안해."

리정은 "그때는 이기고 싶다는 마음뿐이었고, 모두가 모든 걸 걸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프로그램이 이렇게 인기를 끌 줄 몰랐고, 알았다면 다이어트라도 했을 거라고 농담도 덧붙입니다.

"1화 보면 내가 아기 코끼리처럼 나와. 그때는 아무도 우리가 누군지 몰랐고, 프로그램이 이렇게 될 줄도 몰랐지."

이 장면은 유튜브에서 1,000만 뷰를 넘겼다며, "내가 1만 번은 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냅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후, 그리고 심사위원 제안

혜리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후의 시즌들도 봤는지 묻고, 리정은 모두 챙겨봤다고 답합니다. 후배들이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켜봤다고 해요. 만약 3에서 심사위원 제안이 온다면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부담이 크지만, 그래도 할 거야. 어깨에 큰 짐을 지고서라도."


춤에 대한 애정과 일상

리정은 "춤을 추기 싫은 날은 없지만, 창작을 해야 하는 날은 가끔 일어나기 싫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그래도 연습실에 가면 금세 즐거워진다고 해요. 운동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에너지를 다 써버려서 집에서는 닌텐도를 하며 쉰다고 합니다.


패션과 메이크업, 그리고 리정의 시그니처

리정은 패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냅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아는 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혜리는 심플한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고 평가합니다.

메이크업에 대해서는 "아이 메이크업보다는 블러셔와 립에 신경을 쓴다"고 말합니다. 특히 코 쉐이딩은 필수라고 강조합니다.

"코 쉐이딩은 무조건 해야 해. 그게 제일 중요해."

리정의 립 피어싱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됩니다. 21살 때 동안 외모가 싫어서 얼굴을 강하게 보이려고 고민하다가, 엄마에게 전화로 "엄마, 나 입술 뚫으러 왔어"라고 말하고 바로 피어싱을 했다고 해요.

"립 피어싱은 내 정체성이야. 헤어는 바꿀 수 있지만, 립 피어싱은 못 포기해."


마무리: 오늘의 TMI와 따뜻한 인사

마지막으로 오늘의 TMI를 묻자, 리정은 "오는 길에 차 안에서 손톱을 깎았다"고 말해 소소한 웃음을 줍니다. 두 사람은 "사실 술을 잘 못 마신다"며, "오늘 초대해줘서 고맙다"고 서로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혜리의 클럽이 더 대박나길 바랄게! 이미 대박이지만."


요약 키워드

  • 리정: 24살, 스트릿 우먼 파이터, 안무가, 댄서, 립 피어싱, 패션, 메이크업, 진솔함
  • 혜리: MC, 치킨과 맥주, 따뜻한 진행
  • 스트릿 우먼 파이터: 24살 밈, 도전, 성장, 인기
  • 댄서로서의 자부심: 리사, 모모, 태용
  • 수상 소감: VMA, BLACKPINK
  • 일상과 취향: 닌텐도, 패션, 코 쉐이딩, 립 피어싱

이 영상은 리정의 진솔한 성장 스토리와 댄서로서의 자부심, 그리고 인간적인 매력을 유쾌하게 담아낸 토크쇼입니다. 리정의 솔직한 입담과 혜리의 따뜻한 진행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과 웃음을 선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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