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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네이티브 조직은, 매출/이익/비전 등 후행지표에 바로 기여하며 일하는 조직이다.

지금 하고있는 업무의 효율성을 올린다는 관점으로 바라보면 로컬 맥시마를 벗어날 수 없다. 상식적/맹목적으로 해온 선행업무들을 AI와 함께라면 꼭 해야할 이유가 있는지 재검토할 때다. 결과/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절차와 업무라고 머릿속에 자리잡은 멘탈모델을 깨야한다. 예를 들어, 후행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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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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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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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엔지니어링 리더십2025년 10월 2일한국어

AI 네이티브 조직은, 매출/이익/비전 등 후행지표에 바로 기여하며 일하는 조직이다. 지금 하고있는 업무의 효율성을 올린다는 관점으로 바라보면 로컬 맥시마를 벗어날 수 없다. 상식적/맹목적으로 해온 선행업무들을 AI와 함께라면 꼭 해야할 이유가 있는지 재검토할 때다.

결과/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절차와 업무라고 머릿속에 자리잡은 멘탈모델을 깨야한다. 예를 들어, 후행지표가 돈을 벌고 싶은거라면, 사람들이 내 제품을 돈내고 써야한다 -> 제품이 있어야 한다 -> 개발을 해야한다 -> 팀이 필요하다 -> 투자를 받아야 한다. 는 이제 AI와 바로 사용자가 돈내고 쓸 제품을 출시한다로 갈 수 있다.

안해도 되는 조직내 소통이나 미팅도 모조리 안해야 한다. 조직간 소통이 활발해야 하고 자주 회의를 해야했던 것은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선행업무라는 합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혼자 AI와 빠르게 문서 작성하고 기능 프로토타이핑 해서 그걸 회람하고 코멘트 나누는게 회의를 대체하고 줄인다.

팀 단위로 했어야 후행지표를 움직일 수 있던 일들도 AI와 함께라면 개인 단위로 해야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점도 큰 변화다. 팀의 구성원이 아니라 종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개인이 AI 네이티브의 필수요건이다.

개발을 뾰족하게 잘하는 개발자, 데이터 분석을 뾰족하게 잘하는 데이터 분석가 등 AI와 함께라면 직무 전문성은 더이상 병목지점이 아니기에 이런 잡타이틀을 고집할 필요 없이 후행지표에 직접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돈을 벌고 싶은가? 바로 돈을 벌어라. 예를 들어, 매출증대가 이번 분기 핵심 후행지표인 회사라면 내가 하는 일이 어떻게 매출에 기여하는지가 그 인과그래프에 확실히 존재해야 한다. 멀리 있을 수록 위험하고 없으면 가짜업무다. 내가 보는 AI 네이티브 조직의 시작은 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