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AI 기술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에 기업 리더들이 어떻게 AI를 바라보고 활용해야 할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AI를 자동화 도구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핵심 자산인 '집중력'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시스템을 통해 더 큰 미션을 달성하는 관점으로 접근합니다. AI를 '직원'처럼 조직 내에 통합하여 회사의 지식과 시스템을 함께 성장시키는 방법을 제시하며, 개인의 생산성을 넘어 조직 전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AI 활용 전략을 강조합니다.
1. AI 정보 과부하 시대, 리더에게 필요한 진짜 지혜 🧠
안녕하세요! 모트 AI의 천영록 대표입니다. 요즘 AI 관련 뉴스가 정말 넘쳐나서 많은 분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계실 텐데요. 하지만 저는 조직의 대표님들이나 리더분들께 너무 많은 AI 정보를 쫓아갈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대부분의 이야기는 몇 달 뒤에 들어도 괜찮은 내용들이거든요. 개인적인 AI 활용법, 개발 툴 이야기, 아직 현실성이 떨어지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 거대 기업들의 주가 상승 같은 내용들이 주를 이룹니다. 📉
저는 지난 3년간 6만 명이 넘는 분들께 AI 강연을 하고, 특히 대표님들과 리더분들의 깊은 고민을 들으면서 AI가 실제 운영에 어떻게 접목되어야 하는지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저희 팀이 직접 참여한 수십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대표님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고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되었죠.
"사실 뉴스에 나온 이야기들을 듣지 말라고 하시는 이유가요. 듣는 건 물론 좋죠.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래요. 사실 정말 중요한 건 우리 사업 이야기잖아요."
뉴스에 나오는 AI 트렌드를 쫓는 것이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킬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리더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기술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회사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미션과 비전을 재설계하는 과정에 있어요. 상상 가능한 사업의 크기나 당장 결정해야 할 사업 전략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병목 현상으로 작용하는 거죠.
AI를 배우고 학습하는 이유는 기술 전문가가 되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 회사의 미션에 맞게 더 크게 더 구체적으로 더 실행 가능하게 만들기 위함이죠."
우리는 각자의 이야기가 있고, 우리만의 고객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밤새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 올린 시스템이라는 자산이 있죠. 이 시스템은 그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는 우리만의 일하는 방식입니다. 잘 만들어진 시스템은 높은 이익률(ROE)을 가져다주고, 현재의 AI가 쉽게 뚫고 들어오기 힘든 해자(moat)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으면 마진이 박하고 늘 힘들 수밖에 없어요. AI 시대는 오히려 이런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시스템과 고객을 기반으로 AI라는 부품을 접목시켜 사업을 더욱 확장하는 것이 우리의 숙제인 📝
2. AI, 개인의 도구를 넘어 조직의 자산으로 🤝
현재 대부분의 AI 이야기는 개인 생산성 향상이나 단순 업무 자동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마치 일대일 과외 선생님처럼 혼자 AI를 체험하고 작은 규모의 업무에만 활용하는 방식으로요. 이런 방식은 오히려 대표님들의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우리 회사의 수많은 작은 업무들을 일일이 쪼개서 AI를 새로 배워 접목해야 할까?" 하고 생각하게 만들죠. 하지만 이렇게 했을 때는 실무자들이 새로 배워야 하는 학습 비용이 너무 커서 생각보다 효과가 낮을 수 있습니다. 😞
제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팀원 10명이 각자 AI를 사용하는 것보다, 이 10명이 하나의 AI와 동시에 대화하며 함께 일하는 과정을 설계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우리 방 안에 출입증을 갖춘, 우리 회사에 출근을 하는 AI가 와서 우리 맥락을 듣고 함께 일하는 그 과정을 설계하고 그 과정 자체를 상상해서 우리 회사의 자산들에 들러붙어 우리 회사의 시스템이 되어가는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한 거 같습니다."
결국, 개인이 사용하다 개인이 떠날 때 함께 사라지는 AI 활용법이 아니라, 회사의 지식과 시스템이 성장할 수 있도록 AI를 밀접하게 접목시켜 남이 뺏어갈 수 없는 방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어떻게 AI를 우리 회사에 조화롭게 결합시킬지 직접 경험해 봐야 다음 로드맵이 그려질 거예요.
마치 배우자나 친구들과 대화할 때 각자 다른 AI에게 물어보고 답을 공유하는 대신, 공통의 자료를 바탕으로 카카오톡 방에 함께 상주하는 AI가 우리가 나눈 대화와 결정들을 계속 기록하고 공유한다면 얼마나 편할까요? 💬 서로 다른 화면이 아니라 같은 화면을 바라보며 대화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많은 분들이 아직 경험하지 못한, AI와 함께 일하는 조직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변화된 일하는 방식은 조직의 모습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미션, 업무 방식까지 모두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AI에게 출입증을 주는 문제"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개인이 사용하는 AI는 사용 기록이 사라지지만, 출입증을 받은 AI는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요. 이 기록은 후대의 AI에게 좋은 사료(데이터)가 되어 역사 문서처럼 쌓여나가고, 이를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고, 우리만의 시행착오를 자산으로 활용하며 계속해서 누적될 수 있습니다. 📊
3. 사람을 줄이는 것이 아닌, 시스템을 키우는 AI 🚀
많은 대표님들을 만나보면 "우리 전략은 결국 고용 없는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거나, "사람을 줄여야 해, 비용을 줄여야 해"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화두이고, 조직에서 AI를 잘 다루는 사람들의 순도가 중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포커스가 조금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
경영자가 존재하는 이유는 사람을 줄이는 데 있지 않습니다. 경영자들이 겪는 가장 큰 고통 중 하나는 사람들을 잘 지휘하는 리더십 문제라고들 하죠. 사람들이 잘 따르지 않는 문제일 수도 있지만, 더 멋있게 표현하자면 많은 사람들을 리드할 능력이 항상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사실 사람을 쓴다는 것은 고정비 문제도 있지만, 훨씬 더 큰 비용은 커뮤니케이션 코스트에 있습니다. 누군가를 설득하고 동기 부여하고, 맥락을 전달하고, 서로 생각을 맞추고, 마음을 맞추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사람이 한 명 늘어날 때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요. 마음 같지 않다고들 표현하죠. 직급이 낮은 사람도 자기보다 낮은 직급의 친구들을 보면 답답할 때가 많다고 하니, 대표님들은 오죽할까요? 이런 팀을 이끌기 위해 다시 리더들을 고용하고, 그 리더들을 동기 부여하고 교육하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 모든 에너지가 사실 고객에게 쓸 수 있었던, 사업을 더 빨리 일으킬 수 있었던 소중한 에너지였죠.
이런 피로감 때문에 AI가 황금 열쇠처럼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 않을까 기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AI 시대의 진짜 질문은 몇 명을 줄일 수 있느냐가 아니라, 같은 사람으로 얼마나 더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할 수 있느냐입니다. 더 나아가, 같은 사람으로서 얼마나 더 큰 시스템을 운영하고 상상할 수 있느냐의 문제죠.
"인당 만들어 낼 수 있는 임팩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어마어마하게 있을 것 같다. 그게 사실 고민의 본질 아니겠습니까?"
4. 가장 희소한 자원, '집중력'을 재배치하라! 💡
세상에서 가장 희소한 자원은 바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하루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극히 제한적이죠. 때로는 한 주 내내 집중하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가기도 합니다. 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집중력 있는 시간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사람을 뽑을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중요한 변화는 누군가가 굉장히 집중된 시간을 잘 활용했기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어떤 날은 정말 명곡이 만들어지고, 영화의 명장면이 탄생하고, 역사에 남는 일들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비싸고 제한적이며 칼로리 소모가 큰 집중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AI를 통해 어느 정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집중할 시간을 조금 더 우리 인생에 쓰고 싶어 합니다. 오너나 대표는 사업에 매여 있는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고, 직원들도 루틴화된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고 돈이 벌린다면 남은 에너지를 가족이나 여가에 쓰고 싶어 하죠.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시스템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판단하며 집중력을 계속 발휘해야 하는 시간이 적을수록 더 여유롭고 마진이 남는 구조가 됩니다. 🤩 집중하고 있는 사람은 비싸니까요. 룰과 규칙이 잘 짜여 있어 별 생각 없이도 모든 것이 큰 탈 없이 흘러가는 것이 잘 만들어진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이 없을수록 힘들고, 시스템이 많을수록 쉬워지죠.
하지만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또 많은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인생은 결국 집중력을 투자해서 미래에 쓸 집중력을 낮춰 두는 것, 그리고 미래에 발휘할 집중력을 통해 더 많은 복리적인 수익 구조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결국 경영자가 하는 일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시스템을 설계하는 일
- 시스템화되지 않은 판단력과 집중력이 들어가는 영역을 운영하는 일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본질은 사람을 덜 쓰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더 시스템화해서 사람들의 제한된 집중력을 더 좋은 곳에 써서 레버리지를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더 큰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게 만들고, 집중력을 모아 더 중요한 일에 쓰고, 잡무와 잔업, 스트레스받는 일들을 줄여내는 것이죠. AI를 통해 업무 과정을 재구성하는 것이 우리가 가진 가장 큰 기회이자 AI 기술의 본질입니다.
"시스템화를 통해서 같은 사람으로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 더 생산적인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기존에는 훨씬 큰 조직들만 가능하던 업무 영역까지 넘어가고 싶다. 우리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많이 할 수 있게 된다. 더 경쟁력이 높아진다. 더 큰 운영 범위를 감당할 수 있게 된다. 결국 더 큰 미션을 감당하게 된다."
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시스템이 커지면 커질수록 사실 사람은 더 필요해집니다. 시스템이 좋으면 사람을 늘릴수록 레버리지로 더 큰 수익을 얻게 되니까요. 사람이 필요 없다는 것은 전혀 본질이 아니며, 오히려 시스템이 부족했다는 경영자의 반성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직원의 잘못이 아니라 항상 리더의 입장에서 반성해 볼 문제인 거죠. 🙏
5. 업무를 나누고 AI 기회를 찾는 '가운데 바스켓' 🧺
시스템을 다른 표현으로 말하면 룰베이스(Rule-based), 즉 규칙이 분명히 존재하는가의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회사의 업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 규칙을 간단하게 시스템화할 수 있는 일 (룰베이스)
-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사람의 판단이 반드시 필요한 일
지난 20~30년간 대부분의 룰베이스 업무는 이미 IT 솔루션, SaaS 등으로 자동화되어 사람의 집중력을 덜 쓰도록 시도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아직 자동화되지 않은 대부분의 업무는 경우의 수가 너무 많은 일들이에요. 세상에 수많은 IT 기업들이 자동화를 시도해 봤지만, 결국 사람의 손이 필요한 영역이 남아 있었죠.
저는 이렇게 자동화된 업무를 백오피스(Back-office)라고 부릅니다. 원래는 사람이 고민해서 하던 일이지만, 자동화되면서 후선 부서나 지원 부서로 넘어간 업무들이죠. 예를 들어, 예전에는 고객에게 직접 편지를 쓰던 일이 이제 이메일이나 반복적인 문자 발송으로 자동화되면서 백오피스 영역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프런트 오피스(Front-office)는 무엇일까요? 바로 기존에 자동화되지 않은, 후선 부서로 넘기기 어려운, 굉장히 중요한 임팩트가 있는 업무들입니다. 위험이든 기회든 큰 결과가 발생할 수 있어서 똑똑한 사람들이 다뤄야만 하는 업무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AI를 써보면 아시겠지만, 예전에는 자동화하기 어려웠던 백오피스성 업무들을 AI가 굉장히 쉽게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 예전에는 40시간 걸리던 자동화가 이제 40분이면 가능해졌죠. 과거에는 연간 100시간 걸리는 일을 굳이 40시간 투자해 자동화하는 것이 비용 대비 효과적이지 않았지만, 이제 40분 만에 자동화할 수 있다면 이런 일들을 수십 개 찾아 자동화하는 것이 가능해진 시대입니다.
하지만 훨씬 더 큰 기회의 영역은 프런트 오피스에 남아 있던 영역들을 분해해서, 영원히 자동화되지 않았을 것 같던 일들을 AI 방식으로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는 지점을 찾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상상을 자극하고 사업 자체를 재편할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결론적으로, AI 활용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원래 자동화 가능한 것을 AI를 통해 굉장히 빠르게 자동화하는 것 (코딩 등에 활용)
- 기존에 한 번도 자동화되지 않았던 일들을 쪼개어 AI로 시간과 집중력을 절약하는 지점을 찾아 레버리지를 극대화하는 것
대표님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부분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입니다. 단순히 자잘한 업무 자동화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사실 가장 좋은 케이스는 바로 '가운데 바스켓'에 있는 업무들입니다.
업무를 세 개의 바스켓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완전 자동화 가능한 것 (백오피스)
- 절대 불가능한 것 (프런트 오피스 핵심: 대규모 계약, 고객 관리, 상상, 설계 등)
- 그 사이에 있는 미들 오피스 (가운데 바스켓) ⬅️ AI 기회가 가장 많은 곳!
우리는 이 두 번째 바스켓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너무나 습관적으로 사람이 아니면 못 한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우리 회사의 규칙과 AI를 잘 결합하면 60~70%는 엄청나게 많은 집중력을 아껴줄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 "100개의 웹사이트를 읽고 요약 정리한 다음, 쓸데없는 내용은 쳐내고 우리 회사와 고객사에게 중요한 내용만 추려 요약한 뒤 고객사에게 이메일로 보내야 한다." 이렇게 큰 틀로 보면 AI가 이 모든 것을 혼자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업무를 분해해 보면요:
- 100개의 웹사이트를 읽어서 요약하기
- 쓸데없는 내용 빼내기
- 중복되는 정보 찾아내기
이런 주니어 직원이 할 법한 허드렛일을 AI에게 시키면 상당 부분 빠르고 잘 해냅니다. AI가 100개의 웹사이트를 읽고 20개로 줄여내면, 우리는 그 20개에 집중력을 발휘해서 최종 검수하고 몇 가지 코멘트를 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I에게 평소 쓰던 이메일 포맷에 맞춰 초안을 만들게 한 후 다시 검수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사람이 이것저것 보며 생각하고 글 쓰느라 분산되었던 집중력을, '좋은 콘텐츠란 무엇인가?', '좋은 내용이란 무엇인가?'에만 온전히 쓸 수 있게 됩니다. 🤩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최소한 두 개로 나눠서 'AI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은 뭐지?'라고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AI가 둘 다 못 할 것 같다면, 다시 네 개로 쪼개 보세요. 쪼개고 쪼개다 보면 AI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을 분명히 찾을 수 있습니다.
AI는 퓨샷(Few-shot), 즉 아주 적은 샘플만 줘도 일을 너무너무 잘합니다. 예전 머신러닝 때는 수십만 개의 샘플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몇 번의 샘플만으로도 충분히 추론과 판단력이 필요한 영역을 AI가 너무나 잘 해줄 수 있어요.
"세상에 가장 비싼 것은 집중력이다."
집중해서 의학 박사나 변호사 자격증을 딴 사람들에게 우리가 많은 돈을 지불하는 이유는 그 집중력이 누적되었기 때문입니다. 회사라는 시스템도 마찬가지예요. 누가 더 집중해서 시스템을 짜놨느냐, 현재 이 시스템을 운영하는 데 얼마나 많은 집중력이 투입되고 있느냐, 그리고 그 누적된 집중력이 고객의 집중력을 얼마나 많이 대신해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결국 사람이 주고받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 세상의 모든 돈은 '집중하는 시간'이라는 단 하나의 기축 통화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새로 배워야 해서 200시간, 500시간을 써야 하는 것을 누군가가 대신해 준다면, 저는 제가 집중해서 벌어들인 돈으로 그 집중력을 사는 것이죠. 💰
개인에게는 시간이나 돈이 있을 때 자기 집중력을 투자하여 자가 발전을 이루는 숙제가 있습니다. 기업의 리더들은 기업의 집중력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재편할지, 지금 발휘하는 집중력을 미래에 이루어질 수천 수만 시간의 집중력으로 어디에 투자해서 어떤 게임 플랜을 가지고 고객에게 전달할지, 어떤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 비전과 미션을 중심으로 모든 세계관을 다르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거죠.
개인에게 "나는 왜 존재하는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이 있듯이, 기업에게도 "기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고객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AI는 우리가 하는 사업에서 고객을 제외한 모든 움직이는 부품들을 다시금 상상할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많은 대표님들이 사업을 일으키다가 인력적 자원, 즉 집중력의 품질과 양, 그리고 비용의 제약 조건 때문에 성장이 멈추는 단계를 맞이합니다. 이때 AI를 통해 자원 배분을 다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면, 우리가 원래 사업을 시작했던 훨씬 더 웅대한 포부를 달성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6. 마무리 🎬
다음 영상에서는 훨씬 더 구체적인 사례들과 실제 팀이 AI와 함께 협업하는 모습들을 구체적인 툴을 가지고 보여드리겠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절대 보실 수 없는 아이디어와 통찰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모트 AI의 천영록 대표였습니다. 다음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