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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나오고 연쇄 창업가의 길을 가며 보니 세상 모든게 계약이었다.

수 많은 계약서가 초안 작성, 검토, 협상, 서명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지난한 티키타카를 거치는데 이를 혁신하겠다고 나온 AI 퍼스트 로펌이 있다. Crosby. 1. "Crosby는 AI 퍼스트 로펌이에요. 저희는 오직 계약서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간의 합의를 자동화하는 게 목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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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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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AI2025년 9월 3일한국어

사회에 나오고 연쇄 창업가의 길을 가며 보니 세상 모든게 계약이었다. 수 많은 계약서가 초안 작성, 검토, 협상, 서명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지난한 티키타카를 거치는데 이를 혁신하겠다고 나온 AI 퍼스트 로펌이 있다. Crosby.

  1. "Crosby는 AI 퍼스트 로펌이에요. 저희는 오직 계약서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간의 합의를 자동화하는 게 목표죠."

  2. "우리는 법률 업계의 대표적 관행인 '시간당 요금 청구'를 아예 안 해요. 계약서 한 건 얼마, 이렇게 예측 가능한 가격을 처음부터 제시하죠."

  3. "이런 '문서 당 가격' 모델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계약이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될지 AI가 미리 예측해야 하므로 기술적 난이도도 상당합니다. 하지만 이 점이 곧 Crosby의 차별점이자 진입장벽이 되고 있죠."

  4. "회사의 핵심지표를 Total Turnaround Time(TTA, 총 계약 소요 시간)에 두고 있습니다. 기존 로펌은 이 시간을 늘릴수록 돈을 더 버는 구조지만, 우리는 반대로 이 수치를 줄이는 게 곧 회사의 성장 동력입니다."

  5. "Crosby의 고객들이 느끼는 최대 강점은 '계약의 압도적 속도' 입니다. 모든게 광속으로 돌아가는 스타트업에서 계약서가 하루 이틀씩 멈춰버리는 건 큰 부담이죠. Crosby는 AI의 힘을 빌려 이 시간을 대폭 단축, 심지어 평균 1시간 이하로 맞추고 있습니다."

  6. "이미 대형 데이터셋(SEC Edgar 등)은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만, 실제 업무 현장에서 생성되는 '진짜 계약 협상 데이터'는 절대 대외에 풀리지 않아요. 이 때문에 Crosby는 자체적으로 최고의 '현장 데이터'를 축적하며, 이게 곧 장기 경쟁력의 원천이 됩니다."

  7. "책상 진짜로 변호사-엔지니어-변호사 순서로 배치해 놓고, 피드백 사이클이 무한히 도는 구조를 만듭니다. 이게 기존 로펌/AI 스타트업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8. "변호사들이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 만들도록 적극 권장하고 AI에게 '왜 이 단어를 써야 하는가'를 설명하도록 시키는 등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성장, 혁신 시도를 계속 장려하는 분위기입니다."

  9. "AI가 완전 자동화하면 오히려 '법률 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될 것입니다. 대안이 없는 곳에서는 AI가 전부 맡아도 아무도 잃을 게 없습니다. 오히려 새 시장이 열린 거죠. 코어 업무(계약, 소송 등)는 변호사가 감수하되, AI가 한 명의 변호사가 500건도 동시에 처리하게 만들어줄 미래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10. "가장 흥미로운 미래는, 양쪽(예, 매수인·매도인) 모두 각자의 AI 에이전트를 두고, 실제로 AI끼리 협상하는 시대일 것입니다."

  11. "시니어 파트너(변호사)가 에이전트 대군을 관리하는 쪽으로 역할이 바뀌고, 대규모 법무팀보다는 초전문화된 AI 퍼스트 회사. 지금은 없던 새로운 법률 수요(사각지대 해소, 초고속 서비스 등)가 대두하는 식으로 법률 시장의 판 자체가 바뀔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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