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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전 단계는 리더의 위임 확장 단계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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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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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AI2024년 12월 15일한국어
  1. 초기 GPT는 챗봇 수준으로 질문하면 답하는 정도였다. 이때는 사람이 모든 결정을 직접 내리고 실행했으므로 AI에게 맡기는 일은 거의 없었다.

  2. 추론 능력을 갖춘 LLM은 단순히 정보를 주는 것을 넘어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예산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묻는다면 AI가 제안하고 사람은 그 제안을 참고해 결정을 내린다. 이 시점부터 사람은 일부 판단을 AI에 '위임'할 수 있게 된다.

  3. 2025년부터 예상되는 '에이전트' 시대에는 AI가 직접 업무를 처리한다. 사람은 "이런 목표로 가자"라는 방향을 정하고, 실행의 일부를 AI에 맡긴 뒤 그 결과를 모니터링한다. 이로써 위임 범위가 확실히 넓어진다.

  4. 이후 AI가 사람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영역이 생기고 이를 통해 발명/발견/혁신이 가능해진다. 결국 AI는 하나의 작은 조직처럼 스스로 의사결정하고 운영하는 단계에 이른다.

  5. 이러한 AI의 발전 과정은 직장인 커리어 패스와 닮았다. 실무자로 시작해 매니저, 디렉터, 경영진으로 올라가며 점차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고 더 큰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과정과 유사하다. 처음에는 작은 일만 맡기다가 결국 기업 전체를 조정하게 되는 모습이 겹쳐 보인다.

  6. Level 5가 되면 사람들이 하는 일은 현재의 CEO 역할과 비슷해진다. 이 변화의 과정 속에서 기회를 잡으려면 문제 정의, 목표 설정, 결과 해석 등 위임 관련 스킬의 확장이 필수적이다. 결국 '준비된 CEO'처럼 되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7. 좋은 위임은 개인을 반복적인 업무나 세부 관리에서 해방시킨다. AI에게 적절히 업무를 위임할 수 있다면 사람은 더 크고 중요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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