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도약은 강화학습에 힘입은 바 크다. 현실에서도 AI와 함께 개선하고자 하는게 있다면 목표를 먼저 명확히 하는 강화학습의 렌즈로 세상을 바라볼 만하다.
- 목표 -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안다.
- 평가 - 그것을 위해 무엇이 잘한 일인지 (못한 일인지) 안다.
- 시간 - 목표와 평가 방법만 알면 AI는 그것을 향해 간다. 인간 애자일 조직의 스프린트가 2주 단위였던가. AI 에이전트는 이터레이션 속도가 극도로 짧기에 타임워프로 보일 지경.
- 예측 - 이것을 병렬로 돌리면 과장 보태서 다중우주 시뮬레이션이고.
- 현실 반영 - 그중 목표에 가까운 결과를 만드는 선택지들을 현실에 반영하는게 오늘의 의사결정이다.
결국 '목표'(Goals or 내가 원하는 것)를 아는게 가장 중요한데, 목표가 크다면 이것을 이뤄 나가는 지난한 과정을 즐기고 헤쳐 나갈 '의지' 정도가 더 요구된다. 내가 원하는 것을 알려면 그게 결핍이든 방어기제든 허세든 무엇이든 그 기저에 깔린 욕망/욕구들을 알아야 하고 이건 남이 찾아주지는 못한다. 여기까지 쭉 내려가서 자신을 알고 세상의 욕구인 시대정신을 발견하면 그것이 AI를 가장 잘 쓸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고 창업의 시작점이다.
컴퓨팅이 유한한 현 시점 AI 잘 쓸 수 있는 방법은 도구에 익숙해지는 것이 아니라(이건 더이상 인간의 일이 아니니) 자신과 마주하고 세상을 관찰하고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그 의지를 발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