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노션(Notion)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이반 자오(Ivan Zhao)가 조빈 미르자데간(Joubin Mirzadegan)과의 대담을 통해 회사의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이 비대해진 소프트웨어 세상에서 어떻게 전략적 우위가 되었는지, 그리고 아직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오지 않은 이유와 노션의 모듈식 접근 방식이 이를 현실로 만드는 데 가장 근접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반 자오는 기술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깊이 있는 사상가로서, 그의 통찰력은 Notion의 성공 비결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1. 이반 자오의 '부리토' 철학 🌯

대담은 이반 자오의 개인적인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항상 깔끔하고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지만, 본인은 "부리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거창한 미슐랭 5코스 요리보다는 단순한 부리토를 선호한다고 말합니다.

"저는 화려하지 않습니다. 패션을 좋아하지만 화려하지 않아요. 저는 부리토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누군가 저를 미슐랭 스타일의 5코스 저녁 식사에 데려간다면, 저는 차라리 부리토를 선택할 겁니다."

그는 부리토를 선호하는 이유로 '단순함'과 '시간'을 꼽습니다. 모든 음식이 한곳에 있어 3시간씩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과, 맛이 너무 미묘하기보다는 단순하고 직관적인 음식을 선호한다고 말하죠. 이어서 그의 아내(이란계 미국인)가 집에 흰색 식탁보를 사용하는 등 격식 있는 식사 문화를 도입한 이야기를 하며, 그가 처음에는 낯설게 느꼈지만 '좋은 진화'의 과정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그는 아내와 CTO가 모두 페르시아인임에도 불구하고 페르시아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농담을 하며 그 이유로 '맛이 너무 밍밍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는 그가 '강렬하고 명확한 맛'을 선호하는 그의 '부리토' 철학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2. '장인정신'에 대한 집착: Notion 오피스와 제품 디자인

이반 자오는 주변 환경과 사물에 대한 '디테일'에 엄청난 관심을 기울이는 인물입니다. 그는 Slack의 새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테이블의 재질을 직접 만져보며 어떤 소재인지 파악했다고 말했습니다.

"음, 당신은 주변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죠? 저는 물건을 만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천이라면 가끔 만져서 이해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아, 이건 라미네이트구나. 괜찮은 테이블이네. 가장 고급스럽진 않지만, 오크나 나무일 수도 있겠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는 최근 이사한 Notion의 새 사무실에 대해서도 비슷한 관찰을 합니다. 아직 공사 중이라 원하는 만큼 완벽하지 않지만, '장인정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무실의 디테일에 신경 쓰는 것이 회사 문화와 직결된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너무 '반짝이는' 사무실보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 흔적'이 느껴지는 공간을 선호하며, 이는 직원들이 편안하게 공간을 '활용'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물건이 좀 더 살아있는 느낌이 나고, 좀 더 수수하게 느껴지기를 선호합니다. 저는 사무실이 너무 좋으면 사업이 망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올바른 것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죠."

이러한 디테일에 대한 집착은 Notion 제품에도 고스란히 반영됩니다. 그는 Notion 제품에서 미세한 '버그'나 '지연'을 바로 알아차린다고 말하며, 심지어 인터뷰 직전에도 페이지 제목을 입력할 때 본문보다 반응이 느린 버그를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러한 작은 디테일들이 사용자 경험에 큰 영향을 미치며, Notion이 디자인과 미학으로 인정받는 이유라고 설명합니다.

"아마 그럴 겁니다. 저는 버그를 잘 찾아냅니다. 뭔가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감지할 수 있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반 자오는 '취향'과 '만드는 능력' 사이의 간극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버그의 원인을 이해하고 해결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Notion이 '공예'를 중요하게 여기지만, 지나치게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사업성과 유용성 사이의 균형을 찾는다고 말합니다. Notion은 10점 만점에 6.5~7점 수준의 공예도를 추구하며, 이 수준에 만족한다고 덧붙입니다.


3. 소프트웨어와 도구에 대한 철학: 단순함과 확장성의 균형

이반 자오는 다른 소프트웨어 중에서도 Linear초창기 Apple의 OS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꼽습니다. 특히 Linear는 특정 용도에 집중하여 높은 디테일을 보여주지만, Notion처럼 넓은 영역을 다루는 제품이 높은 '공예' 수준을 유지하는 것은 훨씬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Linear는 좋은 예입니다. 엔지니어 제품의 이슈 트래킹, 버그 트래킹인데, 사용 사례 측면에서 매우 구체적이지만, 많은 디테일에 신경을 씁니다. 빠르고, 기분이 좋습니다." "빈티지 Apple은 확실히 그렇습니다. Apple의 OS는 여전히 최고의 정교하고 디테일한 제품 중 하나입니다."

그는 소프트웨어의 '엔트로피'를 언급하며, Microsoft Word처럼 오래되고 기능이 많아진 소프트웨어는 복잡해지고 미학적 가치를 잃기 쉽다고 지적합니다. Notion은 복잡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단순함'과 '높은 공예'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Notion 사무실의 회의실 이름이 아이폰, BMW 3시리즈, 도시바 밥솥, 소니 트랜지스터 라디오, 싱거 재봉틀 등 '물리적 도구'에서 따왔다는 점도 Notion이 추구하는 '실용적이고 오래 지속 가능한 도구'로서의 가치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4. 이반 자오의 성장과 Notion의 탄생 배경

이반 자오는 중국에서 태어나 17세에 캐나다로 이주하면서 언어와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을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그는 SpongeBob과 Simpsons 같은 TV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를 익히고, AllMusic.com의 음악 랭킹을 섭렵하며 서양 문화를 이해했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 전공 친구와 함께 Criterion Collection 영화들을 보며 미학적 안목을 길렀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그의 '미학적 감각'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농담을 이해하면, 언어와 문화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언어가 첫 번째였죠. 그리고 또 다른 깨달음은 제가 서양 문화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캐나다에서 대학을 마친 후, 2025년 기준 12년 전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Notion의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고 말합니다. 당시 Inkling이라는 회사에 취직하여 비자를 해결하고, 회사의 첫 투자자인 Matt MacInnis의 도움을 받아 Notion을 창업하게 됩니다.

"저를 정말로 영감을 준 것은 컴퓨팅의 초기 아이디어, 이 산업이 어디에서 왔는지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이반 자오는 Notion의 시작이 1960~70년대 히피 세대의 '컴퓨팅'에 대한 원대한 비전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강조합니다. 당시 컴퓨터는 방 크기의 계산기였지만, 그들은 컴퓨터를 모두가 조작하고 형태를 만들 수 있는 '매체'로 보았습니다.

"그들의 의도는 컴퓨팅이 읽고 쓰는 것과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익힐 수 있는 매체입니다. 당신이 영어 문장을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어떤 사람은 정말 훌륭한 시인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소설가가 될 수도 있고, 사업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만들 수 있는 매체입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세대가 컴퓨터를 대중화하면서 소프트웨어가 '애플리케이션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프로그래머만이 소프트웨어를 다룰 수 있게 되었다고 그는 지적합니다. Notion은 바로 이러한 '프로그래머 계층' 외에 모든 사람이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초기 비전에서 출발했습니다.


5. AI 시대의 새로운 전환: '맥주 양조'와 '다리 건설' 비유 🍻

이반 자오는 현재 우리가 AI 시대로의 '매체 전환'이라는 흥미로운 시점에 있다고 설명합니다. 초기에는 사람들이 새로운 매체(AI)를 이전 매체(클래식 컴퓨팅)처럼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결국 AI의 진정한 잠재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지금 우리는 고전적인 컴퓨팅이라는 하나의 주요 매체에서, 좀 더 유연하고 언어 모델 기반이며 AI 기반의 컴퓨팅이라는 새로운 매체로 전환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그는 AI 시대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맥주 양조'에 비유하며, 이는 기존의 '다리 건설'과 같은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합니다.

  • 다리 건설(기존 소프트웨어 개발): 명확한 목표와 설계도를 가지고 모든 것을 완벽하게 통제하여 구축하는 방식. 피그마(Figma) 파일에 그린 것을 3~6개월 안에 구현할 수 있습니다.
  • 맥주 양조(AI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효모가 스스로 작동하도록 유도하는 방식.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으며, 모델의 내재된 지혜와 능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끊임없이 실험해야 합니다. 70~80%는 구현 가능하지만, 나머지 20%는 강요할 수 없으며, 심지어 영원히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언어 모델은 실제로 다르게 작동합니다. 상상하는 모든 것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종종 70~80% 정도는 만들 수 있지만, 나머지 20%의 격차를 결코 좁히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는 Notion이 2022년 말 OpenAI의 GPT-4를 조기에 접하면서 AI의 잠재력을 깨달았고, 모든 재료(노션의 레고 블록)가 준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어 모델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아 지식 업무 에이전트 구축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공유합니다. 이를 통해 '모델의 성숙도'가 새로운 제품 개발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합니다.


6. Notion의 AI 전략: '컨텍스트'와 '도구'의 통합 🧠

이반 자오는 AI 시대에 Notion이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노션의 지난 5년간의 전략은 다양한 수직적 SaaS(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문서 편집, 지식 관리, 프로젝트 관리, 심지어 최근에는 캘린더와 메일까지 Notion 안으로 가져왔죠.

"우리는 지난 5~6년간 다양한 수직적 SaaS를 하나의 도구로 통합해 왔습니다. 문서 편집, 지식 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 지식 업무를 위한 대부분의 레고 블록들을 하나씩 가져와 Notion에 넣었습니다."

이러한 '컨텍스트와 도구의 통합' 전략은 AI 시대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AI는 정확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컨텍스트'를 필요로 하는데, Notion은 이 모든 것을 한곳에 모아두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AI에 정말 좋습니다. 왜냐하면 AI는 컨텍스트와 도구가 함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Notion이 '지식 업무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고객 지원이나 코딩 분야에서는 이미 AI 에이전트가 등장했지만, '지식 업무' 분야에서는 에이전트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가 바로 '도구와 컨텍스트가 너무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Notion은 이러한 분산을 해결함으로써 지식 업무 에이전트가 실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노션은 지난 5년 이상 동안 이러한 컨텍스트와 도구들을 통합해 온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다른 곳에 가서 다른 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레고 블록이 한곳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식 업무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달 Notion이 출시한 세 가지 AI 제품(엔터프라이즈 검색, 리서치 요약 및 보고서 초안 작성, 회의록 자동화)은 이러한 전략의 초기 결과물입니다. Notion은 이미 보유하고 있던 협업 문서 기능, 캘린더 기능 등에 AI 전사 및 요약 기능을 통합하여 이 제품들을 단 2개월 만에 개발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Notion의 '레고 블록' 접근 방식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줍니다.

"두 달 만에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이를 위한 빌딩 블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협업 문서 작업 공간 중 하나를 가지고 있습니다. 캘린더 제품도 있어서 회의 시간을 알려주고 푸시 알림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빌딩 블록이죠. 이제 AI 전사와 AI 요약이라는 빌딩 블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 네 가지 빌딩 블록을 함께 사용하면 두 달 안에 최고의 AI 회의록 제품 중 하나를 출시할 수 있었습니다."


7. 리팩토링과 새로운 시작 🚀

이반 자오는 Notion이 겪었던 어려운 시기, 즉 4~5년간의 '제품-시장 적합성' 탐색 과정과 팀 해고, 공동 창업자와 함께 일본 교토의 작은 아파트에 2년간 칩거하며 제품을 재구축했던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약 10년간 Notion을 만들어 온 그는, AI의 등장이 회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합니다.

"사슬 시대는 어떤 의미에서는 매우 지루하고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제품-시장 적합성을 파악하고, 시장 진출 전략을 파악하고, 영업팀을 고용하면 끝입니다. AI 시대는 안개에 휩싸여 있으며, 그래서 게임이 훨씬 더 재미있고 흥미진진합니다."

특히 2022년 말, OpenAI의 GPT-4를 조기에 접하면서 세상이 매우 달라질 것임을 직감하고, 멕시코 칸쿤의 호텔 방에 갇혀 10여 일 만에 첫 AI 제품 버전을 개발하여 ChatGPT 출시 한 달 전에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는 Notion에게 과거 교토에서 재창조의 시간을 가졌던 것과 같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했습니다.

"재료가 바뀌면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다는 흥미진진함이 너무나 큽니다. 이전에는 불가능하거나 상상조차 못했던 많은 것들이 이제는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도구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큰 만족감을 줍니다."

그는 현재의 역할이 과거처럼 코딩에 집중하기보다는 '5~6개의 코딩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것에 가깝다고 설명하며, 정보와 업무에 대한 우리의 관계가 변화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개인과 회사가 다룰 수 있는 정보와 업무의 '규모'가 훨씬 커진다는 것이죠.


8. 개인적인 루틴과 가치관 ✨

이반 자오는 개인적인 삶에서도 '규칙적인 루틴'과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오전 6시 30분~7시에 기상하여 7시간을 자려고 노력하고, 운동을 하며, 슬랙이나 이메일 알림을 끄고 '글쓰기'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그는 밤에는 독서를 통해 마음을 진정시킨다고 말합니다.

"음, 너무 특별하진 않습니다. 저는 미슐랭 스타보다는 부리토 쪽에 가깝습니다. 대략 6시 30분에서 7시쯤 일어납니다. 보통 11시 30분쯤 잠자리에 듭니다. 7시간 잡니다. 보통 아침에 운동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오늘 아침에도 달렸습니다."

그는 결혼한 지 6개월 된 아내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보여주며, 앞으로 아이를 가질 계획도 언급합니다. 그는 회사를 키우는 것을 '아이를 키우는 것'에 비유하며, 많은 것이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에서는 그가 여전히 고객 지원 티켓을 실시간으로 받는다는 사실이 드러나, 그의 '고객과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보여줍니다. 그는 이를 '주변 환경을 느끼는 것'과 같다고 표현하며, 회사와 제품에 대한 '장인정신'이 단순히 미학적인 것을 넘어 실제적인 문제 해결과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제 전화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바로 여기에서 티켓을 보내면 됩니다. 아, 실제로 뜹니다. 네, 잠금 화면에서는 푸시 알림이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면 맨 위에 뭔가 하나 떠 있을 겁니다. 그래서 대략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죠. 주변 환경에 신경 쓰는 것처럼 고객에게도 신경 쓰는 거죠. 주변의 모든 것이 당신에게 다가오도록 내버려 두는 겁니다."


9. Notion의 인재상과 '그릿(Grit)'의 의미 💪

이반 자오는 Notion의 채용 과정에서 '정직한 대화'와 '참고인 확인'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합니다. 그는 후보자가 '비즈니스 재킷'을 벗고 진정한 자신을 보여주도록 독려하며, 단순히 면접관으로서 판단하기보다는 상호 간의 '궁합'을 찾는 데 집중합니다.

"무엇보다도 정상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면접에 오면 '비즈니스 재킷'을 입고 오죠. 그 가상의 비즈니스 재킷을 벗겨야 합니다. 상대방이 당신이 인간임을 이해하고, 당신도 그들을 인간으로 보며, 당신이 판단하거나 비판하거나 시험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적합한 사람을 찾기 위해 왔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그는 AI 시대의 기술 확산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며, 실리콘밸리가 기술의 '진앙지'이자 새로운 것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곳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기술이 고르지 않게 분포하지만 결국 확산될 것이며, 이는 조직과 개인이 새로운 도구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릿(Grit)'이라는 단어에 대해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믿는 바를 축적시키고, 결국 독특하고 유용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특성'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는 그릿이 '축적(compounding)'을 가능하게 하고, 그 축적이 '아름답고 유용한 것'을 만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합니다.

"저는 '그릿'이라는 단어를 정말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인간의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오르내림에 상관없이 당신이 믿는 바를 축적시키고, 보통 수년, 오랜 시간 동안 축적시켜 다른 쪽 끝에서 독특한 것을 만들어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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