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스타트업 창업가이자 네 아이의 엄마인 제시 제넷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홈스쿨링과 육아, 가사 관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제시 제넷은 AI가 교육, 가사, 심지어 코딩까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미래 육아와 기술의 결합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아이들의 교육 계획을 세우고 진행 상황을 기록하며, 육아의 번거로운 부분을 자동화하는 과정은 많은 부모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입니다.


1.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홈스쿨링 여정의 시작

제시 제넷은 과거 성공적인 스타트업 창업가이자 YC(Y Combinator) 설립자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기술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돌보며 '향후 5년간은 기술적인 도전이나 힘든 일은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저는 향후 5년 정도는 기술적이거나 어려운 일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거든요. 잠시 휴식을 취해야겠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지 않아요."

하지만 6개월 전, 그녀는 클로드 코드(Claude Code)와 옵시디언(Obsidian)을 활용한 에이전트 빌딩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마크다운 노트 앱인 옵시디언의 창업자가 그녀의 공동 창업자였는데, 트위터에서 옵시디언 사용자들과 클로드 코드를 이용해 놀라운 것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죠. 그녀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도 코딩을 대신해 줄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제가 '와, 이거 대박이다'라고 느꼈던 순간은, 제가 아이들과 놀면서도 코딩을 대신해 줄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였어요. 완전히 판도를 바꾼 사건이었죠."

이후 몇 달 동안, 그녀는 거의 쉬지 않고 에이전트를 만들며 자신의 삶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새로운 종류의 기술 빌딩에 몰두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가능했기에, 그녀에게는 정말 해방감 넘치는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2. 네 아이 엄마의 특별한 하루: AI와 함께하는 육아와 빌딩

제시 제넷은 다섯 살 미만의 네 아이를 홈스쿨링하는 엄마로서, 일반적인 부모들이 '시간이 없어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AI 에이전트 구축을 어떻게 해내는지 설명합니다.

그녀의 하루는 이른 아침, 작은 아이들이 깨우면서 시작됩니다. 아침 식사 후, 주로 5세, 4세, 2세 아이들과 개별적으로 홈스쿨링 시간을 가집니다. 이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내는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각 아이와는 기분에 따라 20분에서 1시간 정도 집중적인 시간을 보냅니다. 이후에는 자유 놀이나 야외 활동을 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다른 두 가족과 함께 홈스쿨 포드(Homeschool Pod)를 운영하며 11명의 아이들과 과학 수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그녀의 육아 철학은 '자유방임 육아(Freerange Parenting)' 또는 '자비로운 방치(Benevolent Neglect)'라고 불립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놀고 지루함을 극복하는 법을 배우도록 의도적으로 혼자 두는 시간을 가집니다.

"저는 아이들을 무시하려고 노력해요. 물론 아이들이 무시당해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주죠. 그러고는 아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지켜봐요."

이러한 자비로운 방치 시간 동안, 그녀는 아이들이 자신을 찾기까지 타이머를 사용하며 점차적으로 아이들의 혼자 놀기 능력을 키워줍니다. 이 시간에 그녀는 자신이 원하는 기술 개발과 코딩 작업에 몰두합니다. 아이들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시간이 바로 그녀가 AI 에이전트와 함께 빌딩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시간인 셈입니다.


3. 개인 맞춤형 교육 계획을 생성하고 진도를 기록하는 AI 에이전트

제시 제넷은 AI를 활용하여 세 아이의 연령에 맞는 맞춤형 수업 계획을 세우고, 학습 진행 상황을 기록하는 방식을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그녀는 이미 여러 해 동안 다양한 커리큘럼 서적을 읽고 다른 홈스쿨링 부모들의 팁을 참고하며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정립해 왔습니다.

그녀는 첫 홈스쿨링 에이전트를 설정할 때, 자신의 교육 철학이 담긴 문서를 만들고, 아이들이 따를 핵심 커리큘럼 서적의 내용을 에이전트에게 직접 학습시켰습니다. 책 내용을 직접 사진으로 찍거나 PDF 파일을 활용하여 에이전트에게 입력했다고 합니다. 이로써 에이전트는 웹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는 대신, 제시가 원하는 특정 커리큘럼과 그녀의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제 홈스쿨링 에이전트는 제가 따르려는 모든 핵심 커리큘럼의 텍스트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핵심 교육학에 대한 기초 문서를 만들었는데, 거기에는 몬테소리 교육법 등에 대한 제 생각을 담았죠. 마치 제가 음성 메모를 하면서 제 교육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면, 에이전트가 '정말 훌륭하네요!'라고 맞장구치는 것처럼요."

수업 중에는 아이가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사진을 찍고, 수업이 끝나면 30초 정도의 짧은 음성 메모를 남겨 에이전트에게 보냅니다. 예를 들어, "퀸이 파닉스 37단원을 공부했는데, 아직 G 발음을 어려워해요"와 같이 말이죠. 에이전트는 이 사진과 음성 메모를 바탕으로 아이의 학습 진행 상황을 상세하고 애정 어린 어조로 기록합니다. 이 과정에서 '로깅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시스템이 잘 작동해야 전체적인 홈스쿨링 에이전트의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설명합니다.

"로깅은 정말 중요한 개념이에요. 사소한 디테일처럼 보이지만, 로깅이 정말 잘 되면서 이 모든 것이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했죠."

특히, 음성 메모는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되어 에이전트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전달됩니다. 영상 기록의 경우 루움(Loom)과 같은 스크린 캡처 도구를 활용하여 녹화한 후 에이전트에게 보내면, 에이전트가 해당 영상을 분석하고 기록합니다. 다만, 영상 분석은 텍스트나 사진보다 더 많은 토큰(비용)을 소모하므로 효율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녀는 궁극적으로 이러한 비용이 낮아지면 영상 분석도 더 보편화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4. 5개에서 11개로 확장된 에이전트 시스템과 기술 스택

제시 제넷은 처음 5개였던 에이전트가 현재는 11개로 늘어났다고 밝히며, 이 에이전트들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하는지 설명합니다. 그녀는 자신을 AI의 가장 정교한 사용자 중 한 명이라고 자부하며, 특히 육아로 인해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을 수 없는 상황이 AI 에이전트 활용의 가장 큰 동기 부여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제 특이한 초능력 중 하나는 에이전트가 저 대신 일을 해주도록 엄청나게 동기 부여가 된다는 점이에요. 특히 출산 초기 단계의 엄마들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직접 만지지 않고도 컴퓨터 작업을 처리하는 데 가장 동기 부여가 되는 사람들이죠."

그녀는 에이전트가 코딩, 웹사이트 구축, 앱 개발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때 클로드 코드(Claude Code)와 같은 코덱스를 활용한다고 설명합니다. 에이전트를 증식시키는 기준은 '새로운 임무 기반의 역할이 생겼을 때'입니다. 마치 직원을 고용하듯이 새로운 역할이 필요하면 새로운 에이전트를 만듭니다.

그녀의 핵심 홈스쿨링 에이전트인 실비(Sylvie)는 항상 빠르게 응답해야 하므로,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은 다른 에이전트에게 위임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에이전트들은 스스로 새로운 에이전트를 만들고 설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제 에이전트들이 스스로 다른 에이전트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했어요. 제가 '얘들아, 에이전트가 하나 더 필요해!'라고 말하면, 그들은 제가 맥 미니를 만지지 않고도 스스로 에이전트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 이건 좀 미친 짓이죠!"

더 놀라운 점은 에이전트가 생성한 새로운 에이전트가 기존 에이전트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에이전트가 생성될 때, 기존 에이전트들은 새로 만들어진 에이전트에게 팀 문서, 제시 부부의 정보, 아이들의 삶 등 모든 관련 컨텍스트를 자동으로 제공하여 별도의 교육 없이도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녀가 사용하는 주요 기술 스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AI 모델: 주로 오픈클로(OpenClaw) 에이전트를 사용하며, 다른 모델도 실험적으로 사용합니다. (오픈클로는 GPT, Claude 등 다양한 LLM을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지식 베이스: 옵시디언(Obsidian)을 사용해 마크다운 파일 형태로 모든 기록과 정보를 저장합니다. 홈스쿨링 수업 기록도 모두 옵시디언 내의 마크다운 파일로 저장됩니다.
  • 하드웨어: 모든 에이전트는 맥 미니(Mac Mini)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는 항상 켜져 있어야 하는 에이전트의 특성 때문이며, 개인 파일과 분리된 독립적인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오래된 컴퓨터도 가능하지만, 항상 켜져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 보안: 에이전트용 컴퓨터에는 새로운 사용자 프로필을 생성하여 개인 파일을 격리하고, 에이전트가 원치 않는 작업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에이전트가 저지른 재미있는 실수 사례도 공유합니다. 그녀의 비서 역할을 하는 에이전트에게 이메일 계정 접근 권한을 주었는데, 그녀가 '보내기 어렵다'고 말한 중요한 이메일을 에이전트가 그녀를 대신하여 완벽한 내용과 어조로 발송해 버린 것입니다. 에이전트는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 사례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자율성에 대한 '신뢰하되 확인하라(Trust but Verify)' 원칙과 권한 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5. 스크린 너머의 실제 삶을 개선하는 에이전트의 힘

제시 제넷은 에이전트의 활용이 단순한 스크린 작업을 넘어 실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합니다.

"제가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새로운 목표는 바로 '현실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거예요. 말 그대로 제 물리적인 삶에 영향을 주는 거죠."

그녀는 "잠에서 깨면 내 기분에 완벽하게 맞는 음악이 나오고, 에이전트에게 양치질을 배운 아이들이 웃으며 반겨주는 완벽한 하루"를 꿈꾼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그녀는 일상생활에서 어떤 불편함을 느낄 때마다 "내 에이전트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고 자문하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이전트를 훈련시키는 데 시간을 투자합니다.

예를 들어, 그녀는 아기를 안고 있으면서 인스타카트(Instacart) 앱으로 장을 보는 대신, 에이전트가 대신 주문하도록 훈련시킵니다.

"제가 그 순간 아기와 놀고 싶은데 인스타카트 앱에서 '바나나 5개가 아니라 4개야'라고 고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면, '내 에이전트가 이걸 할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묻죠."

그녀의 에이전트들은 아마존(Amazon)과 인스타카트에서 물건을 주문하고, 아이들의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 목록을 받아 자동으로 부족한 물품을 주문하는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처리합니다. 이러한 에이전트 덕분에 그녀는 행정 업무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완벽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이들의 생일 선물처럼 창의적인 판단이 필요한 작업의 경우, 에이전트의 '두뇌' 역할을 하는 LLM 모델의 종류와 함께, 에이전트에게 '문학 작품'을 읽게 함으로써 개성을 부여한다고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감명 깊게 읽었던 책 목록을 에이전트에게 주며 "너도 이 책들을 흥미롭게 읽었어"라고 지시하면, 에이전트가 더 독특하고 창의적인 답변을 내놓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에이전트들이 좀 괴짜처럼 되기를 바라요. 그리고 그렇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는 효과적으로 책을 읽게 하는 거예요. 커리큘럼 소스라고 부르는 홈스쿨링 관련 서적들이요." "만약 당신의 에이전트가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었다면, 다섯 살 아이에게 무엇을 선물해야 할지 물었을 때 '어... 그 다섯 살짜리 아이에게는 재킷 같은 게 필요하지 않을까요?'라고 답할지도 모르죠. 미국 문화에서 다섯 살 아이는 너무나 힘든 시기니까요."

이러한 방식은 부모가 원하는 가치관과 교육 철학을 에이전트에 직접 주입하여, 아이들이 AI와 상호작용할 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합니다.


6. AI와 아이들의 상호작용: 가치, 위험, 그리고 육아의 미래

제시 제넷은 아이들이 AI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과, 미래 육아에서 AI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견해를 공유합니다.

현재 그녀의 아이들은 AI 에이전트와 어느 정도 소통하고 있지만, 어린 아이들을 위한 적절한 인터페이스가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현재의 음성 인식 기술이 아이들의 목소리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언급합니다. 어른의 강한 억양이 있는 목소리는 잘 인식하면서도, 아이들의 목소리는 피치나 발음의 문제로 잘 인식하지 못하는 현상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미래에는 AI가 '기성품'처럼 사용되는 대신, 필터링되고 큐레이션된 '맞춤형 정체성'을 가진 에이전트가 일반화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특히 아이들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이러한 맞춤화가 더욱 빠르게 보편화될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몬테소리 교육 등 확고한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에이전트에 이러한 철학을 직접 프로그래밍하여 아이들이 접하는 AI가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하도록 만든다고 설명합니다.

"저는 몬테소리 교육이나 다른 교육 철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요. 그래서 그것을 에이전트에 직접 프로그래밍하죠. 아이들이 그 에이전트로부터 어떤 이데올로기를 접하는지 궁금해할 필요가 없어요. 제가 그 이데올로기를 에이전트에 심어줬으니까요."

그녀는 아이들이 AI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것에 대해 'AI 회의론자(AI Doomer)'가 아니며, 본질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AI는 인터넷이나 전기처럼 근본적인 기술이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떻게 책임감 있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합니다.

"AI는 본질적으로 위험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AI는 놀라운 기술이죠. 마치 인터넷이 나쁘다거나 전기가 나쁘다고 말하는 것과 같아요. 이것들은 근본적인 기술들이죠."

다만, AI가 우리의 삶에서 인간적인 요소를 대체하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예를 들어, AI가 책을 읽어준다고 해서 부모가 아이에게 잠자리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면 그것이 진정한 위험이라는 것이죠.

그녀는 또한 E-Ink 디스플레이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디바이스에 관심을 보이며, 아이패드와 달리 아이들이 E-Ink 디바이스를 더 쉽게 놓아주는 경향이 있어 중독성이 적다고 설명합니다. 현재 이러한 디바이스를 활용한 학습 앱을 개발 중이며, 아이들이 AI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올바른 형태의 기기(Form Factor)'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7. AI가 바꾸는 일과 가정의 미래: 새로운 스타트업의 가능성

제시 제넷은 AI 에이전트가 미래의 일과 가정 생활에 미칠 영향,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스타트업이 등장할 가능성에 대해 흥미로운 통찰을 제시합니다.

그녀는 지금 당장 새로운 스타트업을 시작하지 않기 위해 많은 자제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너무나 빨라 모든 순간이 새로운 사업 기회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회사를 시작하지 않으려면 엄청난 자제력이 필요해요. '맙소사, 내가 스타트업을 운영할 때 왜 이런 게 없었을까?'라고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죠."

하지만 그녀는 지금의 AI 에이전트 작업을 통해 '창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으며, 자신이 만든 에이전트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현재 우리가 스타트업의 정의 자체가 달라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녀처럼 공원에서 아이들과 놀면서 음성 메모로 코딩을 하더라도, 충분히 의미 있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비록 직원을 고용하고 전통적인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크지만, 열정적인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협력하여 제품을 출시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게스트 캐서린 보일은 6년 전 자신이 썼던 '소비가 미국 가정을 구한다(Consume Save the American Family)'는 글을 언급하며, 재택근무가 출산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제시합니다. 이는 AI 에이전트와 같은 도구들이 재택근무를 더욱 용이하게 하고, 부모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가정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점과 연결됩니다.

"많은 엄마, 아빠들이 '왜 하루 8~9시간 일하러 나가서 아이들을 집에 두거나 보육원에 맡겨야 할까? 공원에서 음성 메모로 코딩하면서 나만의 작은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데'라고 말할 거예요."

제시 제넷은 이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가설을 내놓습니다. AI가 미래에는 출산율 하락을 역전시키고 '황금 육아 시대(Halcyon era for parenthood)'를 열 수 있다는 것입니다. AI가 삶의 번거로운 부분과 행정 업무를 줄여주고,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준다면, 사람들은 일에서 오는 의미 부여에 대한 질문이 많아질수록,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에서 더 큰 의미와 목적을 찾을 것이라고 그녀는 예측합니다.

"AI가 우리 삶에서 번거로운 일과 행정 업무를 제거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풍요를 만들어낸다면, 건강한 육아와 아이들과의 시간 보내기에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거예요." "현대 부모의 삶은 '덜 힘들' 수 있어요. 그러면 아이를 한 명 더 낳는 것에 대해 더 행복하게 생각할 수도 있죠."

그녀는 육아의 가장 힘든 부분이 '서류 작업'이라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합니다. 병원 서류부터 학교 서류까지, 아이가 늘어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서류 작업이 AI를 통해 줄어든다면, 부모들의 삶이 훨씬 더 편안해질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녀는 이러한 변화가 생각보다 빨리 올 것이라고 확신하며, 미래 육아에 대해 매우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제시 제넷은 AI 에이전트가 단지 기술적인 도구가 아니라, 육아와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강력한 파트너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경험은 기술이 어떻게 개인의 삶에 깊이 통합되어 일상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육아와 사회 구조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그녀가 꿈꾸는 '완벽한 하루'와 '황금 육아 시대'는 AI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밝고 희망찬 비전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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