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데이터와 판단•2026년 2월 20일•한국어
Andrej Karpathy가 자신의 휴식시 심박수 낮추기 실험을 X에 포스팅했다. 나도 그렇고 요즘 내 주변 창업가들 중 Oura/Whoop/Watch 등 안쓰는 사람이 없다. 개인도 기업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처럼 과학자 마인드로 자신의 몸/마음/일상을 실험하며 사는게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데 베팅한다.
사람들의 개인 블로그는 점차 N=1 실험 논문집이 될 것이며, 각자 실험 툴들을 쉽게 만들어 사용하고, 개인화라는 용어도 기업의 수익화 욕심이 아니라 내가 확인한 나에게 과적합된 동작하는 모델로 재정의 될 것이다.
주변에 술을 마시지 않는 분들이 더욱 많아졌다. 술이 얼마나 몸 지표들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수치로 확인한 분들이 절주를 거쳐 금주로 갔다. 기업이 그랬듯 사람도 측정하지 않고 보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
비슷한 예로, 다이어트가 목적일 때 GLP-1의 경쟁상대는 CGM이고 CGM의 경쟁상대는 대사 추정 개인화 모델이다. 몸과 마음과 일상이 로깅되고 모델화 되어 있는 사람은 자신의 디지털 트윈 위에서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돌릴 수 있다. 여기서 잘된 것들을 인생에 써먹으면 이게 인간을 위한 AI라고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