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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하는데엔 이유가 없다. 그냥 하는거다. 안하는 사람들이 why를 찾고 이유가 필요하다. 사실 해야할 이유가 훌륭해도 그걸 실제로 행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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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이다. 이유 없이 무언가를 하는 것은 그것이 그들의 정체성이기 때문이다. 정체성이 먼저고 합리화가 뒤따르는 것이지, 이유가 있어서 하고 없어서 안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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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게 배움을 얻으려 할 때는 지식이나 노하우를 묻는 지엽적인 질문 대신 그 사람의 '멘탈모델'과 '시스템'을 파악하는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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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모델'은 개인이 세상, 사물, 현실이 어떻게 작동한다고 생각하고 이해하는 방식이다. '시스템'은 그 멘탈모델에서 원하는 것을 현실화 하는 그 사람의 행동 루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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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유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유는 행동 후 합리화 된 경우가 많기에 이걸 물어서 인과적으로 파악하려는 노력은 대개 맞지 않고 적용도 잘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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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만나면 스몰토크 하듯이 서로 세상 보는 관점을 나누고 요즘 이루려는 것들과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들을 나누는게 중심이어야 한다. 지엽적이고 디테일한 것들로 미팅 시간을 채우면 장담컨대 같은 주제로 또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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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어서 하는 사람은 그냥 하는 사람 못이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