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프로 사이클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모터 도핑'이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과는 다르게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GCN의 댄과 사이먼이 직접 실험에 참여하여 경주용 오토바이 뒤에서 주행할 때 발생하는 공기역학적 이점이 얼마나 큰지 알아보고, 이것이 실제 경기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과학적 연구 결과와 실제 실험 데이터를 비교하며, 공식 차량들이 투르 드 프랑스와 같은 세계적인 경주의 결과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1. '모터 도핑'의 진짜 의미는? 🏍️
최근 프로 사이클링에서 가장 뜨거운 논란 중 하나는 바로 '모터 도핑'입니다. 이 용어는 주로 자전거 내부에 숨겨진 모터를 사용해 부당하게 이득을 얻는 것을 의미했지만, 영상은 이와 다른 종류의 '모터 도핑'을 이야기합니다. 투르 드 프랑스와 같은 큰 대회에서는 100대가 넘는 공식 오토바이가 각 스테이지에 배치되는데, 이러한 오토바이들이 선수들에게 공기역학적 이점을 제공하여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 줄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합니다. 댄과 사이먼은 이 가설을 직접 검증하기 위해 실험에 나섭니다.
"모터가 투르 드 프랑스 결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경주 각 스테이지에 100대가 넘는 공식 오토바이가 있고, 그래서 점점 더 많은 팀, 팬, 과학자들이 이 오토바이들이 근본적으로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2. 실험 설계: 오토바이 드래프팅의 효과 측정 🌬️
실험은 3km 길이의 평평하고 직선 도로에서 진행됩니다. 실험 참가자는 댄과 사이먼이라는 두 명의 전직 프로 사이클 선수이며, 최고급 자전거 두 대와 함께 전동 스쿠터(오토바이 대체) 한 대가 사용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오토바이와의 거리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빨간 리본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정확히는 전동 스쿠터입니다. 전동 스쿠터요. 투르 드 프랑스에서 사용될 최고급 자전거 두 대가 있습니다." "우리가 오토바이 뒤 얼마나 떨어져서 타는지 정확히 측정할 수 있도록요. 드래프팅을 하는 거죠."
실험은 크게 네 단계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먼저 기준선 설정을 위해 아무런 도움 없이 43km/h의 속도로 주행할 때 필요한 파워를 측정합니다. 이어서 오토바이 뒤 5m, 10m, 20m 거리에서 동일한 속도로 주행할 때 필요한 파워를 측정하여 각 거리에서의 공기역학적 이점을 비교합니다. 43km/h라는 속도는 2025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타데이 포가차르(Tadej Pogačar) 선수의 평균 속도를 기준으로 설정되었습니다.
3. 첫 번째 주행: 기준선 설정 (클린 에어) 💪
첫 번째 주행은 오토바이의 도움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강한 역풍 속에서 43km/h의 속도를 유지하는 것은 전직 프로 선수들에게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습니다. 사이먼은 이 주행에서 평균 400와트의 파워를 기록하며 힘든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43km/h로 내려가는 건 정말 큰 노력이 필요했어요. 엄청난 역풍이 불었는데, 허리케인 말고는 흔히 볼 수 없는 역풍이었죠." "제가 400와트를 기록했어요."
이 경험은 오토바이의 도움 없이 높은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큰 체력 소모를 필요로 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했습니다. 댄은 이 주행이 마치 VO2 Max 인터벌 훈련 같았다고 표현하며, 오토바이가 정말로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했습니다.
4. 오토바이 드래프팅 주행: 5m, 10m, 20m 거리별 효과 🌬️
이제 본격적으로 오토바이 뒤에서 주행하며 공기역학적 이점을 측정합니다.
4.1. 5m 거리 주행 결과 💨
5m 뒤에서 주행했을 때, 선수들은 놀랍도록 쉽게 속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먼은 "마치 산악 구간을 3,500km 달려도 될 것 같았다"고 표현할 정도로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파워 소모가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예상할 수 있는 결과입니다.
"저는 아마 3,500km도 저렇게 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쉬웠어요. 젠장, 이건 정말 쉬운 일이야."
4.2. 10m 거리 주행 결과 🍃
10m 거리에서는 5m만큼 쉽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상당한 이점을 느꼈습니다. 댄은 5m 주행보다 "확실히 더 힘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드래프팅 효과가 감소함을 시사합니다.
4.3. 20m 거리 주행 결과 🌬️
20m 거리에서는 댄이 "정말 힘들었다"고 표현할 정도로 체감되는 이점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무런 도움 없이 주행하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했습니다. 댄은 이미 피로가 누적되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5. 데이터 비교: 예상보다 큰 차이! 📊
실험 결과는 예상보다 훨씬 큰 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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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의 데이터:
- 클린 에어: 356W (4분 6초, 42.1km/h) 🥵
- 5m 뒤: 303W (15% 감소) ✨
- 10m 뒤: 333W (6.5% 감소) 😊
- 20m 뒤: 341W (4.2% 감소, 2초 느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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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의 데이터:
- 클린 에어: 404W (3분 51초) 🥵
- 5m 뒤: 30% 감소! 😲
- 10m 뒤: 14.4% 감소 (1km/h 느림) 💨
- 20m 뒤: 8% 감소 (372W vs 404W, 동일 속도) 👍
두 사람의 결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사이먼의 이득이 더 컸음), 이는 "n=2 (두 명의 참가자) 연구의 한계" 때문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 뒤에서 주행할 때 상당한 파워 절약 효과가 있다는 것은 명확했습니다. 특히 20m 거리에서도 꽤 큰 이득이 있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5m 뒤에서는 엄청난 30%를 절약했어요. ... 20m 뒤에서도 정확히 같은 속도에서 8%를 절약했습니다." "5m에서 30% 가까이 파워 출력이 줄어든다는 건 엄청난 거죠."
6. 공식 규정은? 그리고 과학적 증거 📚
그렇다면 이러한 드래프팅을 막기 위한 규정은 없을까요? 영상은 UCI(국제사이클연맹)의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몇 가지 지침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경주 차량은 경주 진행을 방해하거나, 특히 선수의 속도가 빠를 때 슬립스트림으로 이득을 얻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카메라 오퍼레이터들은 보통 3/4 각도로 촬영하여 선수들 앞에 있으면서도 살짝 옆으로 비켜나도록 지시받습니다. 하지만 프로 선수들의 본능은 언제나 최대한의 슬립스트림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이러한 지침을 완벽하게 따르기는 매우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역할은 경주의 생생한 장면을 전달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말합니다.
영상의 실험 결과는 실제 과학적 연구를 통해서도 뒷받침됩니다. 예를 들어, 2020년 아인트호벤 대학교(Eindhoven University)의 베르트 블로켄(Bert Blocken) 박사 연구팀은 풍동 실험과 전산 유체 역학(CFD)을 통해 오토바이 뒤에서 주행할 때의 항력 감소 효과를 측정했습니다.
- 10m 뒤: 항력 23% 감소 (54km/h 기준), 이는 1km당 5초 이상의 시간 절약 효과로 이어집니다. ⏱️
- 30m 뒤: 항력 12% 감소.
- 50m 뒤: 항력 7% 감소.
특히 50m라는 먼 거리에서도 여전히 상당한 항력 감소 효과가 있다는 점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7. 이것이 '모터 도핑'인가? 경기 결과에 미치는 영향 🏁
결론적으로 경주 오토바이가 선수의 속도, 항력, 파워 출력에 분명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모터 도핑'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모든 선수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공정한 것일까요?
- 공정성 문제: 모든 선수에게 동일한 조건이라면 공정하다고 볼 수 있지만, 오토바이 운전자에 따라 선두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타임 트라이얼에서는 5m의 작은 거리 차이도 큰 시간 차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유명 선수와 오토바이: 유명 선수가 어택을 시도할 때, TV 카메라 오토바이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진 기자 오토바이들이 몰려들어 거대한 바람막이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유명 선수에게 더 큰 이점을 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선두에서 70km를 혼자 가는 선수가 있고 그 선수의 항력이 조금이라도 감소한다면, 이미 터무니없이 강한 사람들에게 더 쉽게 만들어줄 겁니다."
영상은 드론 기술의 발전으로 오토바이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지 논의하지만, 현재로서는 오토바이가 제공하는 영상미와 현장감을 대체하기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경주 관계자들이 오토바이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입니다.
8. 마치며 ✨
이번 실험과 분석을 통해 우리는 프로 사이클링에서 '모터 도핑'이라는 용어가 단순히 기계적 부정을 넘어, 경주용 오토바이의 공기역학적 이점이라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댄과 사이먼의 재밌고 유익한 실험은 이 복잡한 문제를 쉽고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논의될 중요한 주제이며, UCI와 경주 주최측이 선수들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의견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
